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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안전하게 주식 사는법 - 입문자편

by Martinkang 2020. 6. 20.

주식 첫 걸음

시작은 용어 부터

오늘은 입문자편 입니다.

주가

주식의 가격은 투자 가치에 의해서 정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주식의 투자가치를 보는 관점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배당금, 그 근원인 수익에 의하여 주가가 결정된다고 하는, 다시 말해 주식을 이윤 증권으로서 보는 입장이다. 다른 한가지는, 회사 자산에 주목하여 주식을 물적 증권으로 보는 입장이다. 이것은 개별 자산의 매각 가치에 기초를 둔 것으로, 경제가 인플레 상태인 경우에 중시된다. 종래엔 배당을 주가로 나눈 주식 이율이나 1주 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주가 수익률등, 주가 형성의 기본적 요인으로 생각되어져 왔다. 그러나 고주가 시대로 들어선 현재 이런 척도를 가지고는 주가의 실체를 충분히 파악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부동산이나 주식 등 많은 여유 자산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추정되는 기업군의 주식인 이른바 여유 자산주가 각광을 받는 등, 물적 증권으로서의 부분이 클로즈업되고 있다. 또 이러한 주식의 투자가치를 직접 구성하는 것 외에, 경제적 요인이나 정치 / 사회 등 비 경제적 요인, 시장 요인 등 기업 외적 동향도 주가 변동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지수

증권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가변동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시점의 주가수준과 비교시점의 주가수준을 비교하여 산출한다.

 

감자 (reduction of capital)

기업의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감자라 하며, 이것에는 실질적인 감자와 형식적인 감자가 있다. 형식적인 감자는, 주로 병합이나 일정 수의 주식을 주주의 소유주식 주에 비례해서 일정 비율로 소각하는 무상 소각 등의 방법 의로 행해지는데, 이것은 회사가 낸 결손을 메우기 위해 흔히 사용되며, 자본금만 줄어들고 그 밖의 회사재산은 감소하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실질적 감자는 감자에 따라 자본금 외에 회사의 재산도 실질적으로 줄어든다. 주식회사가 자본금을 줄이는 것. 회사가 낸 결손을 메우기 위해 일정의 자본을 주주의 지분으로 함으로써 소멸시키는 것이다. 주식회사는 감자에 의하여 사업내용을 전보하려 들 때가 있다. 이밖에 단수 자본금의 정리, 회사분할, 합병 등의 목적으로 감자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감자는 주주의 이해관계에 변화를 초래하고 회사채권자의 담보를 감소시키게 되므로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거쳐야하고 채권자 보호절차를 밟아야 한다. 감자의 방법에는 ① 주식금액의 감소 ② 주식수의 감소, ③ ① 과 ② 의 혼합형이 있다.

 

감자차익

자본금액의 감소를 의미하며, 회사재산을 감소시키고 그 감소분을 주주에게 분배 상환하기 위한 실질적 자본감소와, 이미 회사재산이 자본액에 미달하는 경우에 그 자본결손을 보전하기 위한 형식적 자본감소가 있다. 감자의 방법은 주식의 소각, 병합 및 주당 금액의 감소 등이 있다. 자본의 감소는 채권자, 주주 등에게 중대한 이해관련사항이므로 주주총회의 특별결의와 채권자 이의신청등의 절차를 필요로 한다. 감자때 그 감소액이 주식의 소각 또는 주식금액 반환에 소요된 금액과 결손의 보전에 충당한 금액을 초과한 때에 그 초과금액을 감자차익이라 한다. 예를 들어액면 5천원의 주식을 4천원에 매입하여 소각하면 주당 1천원의 감자차익이 생긴다. 감자차익은 그 전액을 자본준비금으로 적립하여야 한다.

 

강세스프레드

선물과 옵션거래에서 기초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에 그 스프레드를 이용한 사람이이익을 볼 수 있도록 한 계약을 매입하고 상이한 다른 계약을 매도하는 투자전략이다.이로 인한 손실 가능액을 줄이기 위해 두개의 계약이 이용된다.

 

거래단위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의 기본거래단위로서 선물계약 1건의 규모를 말한다. 즉 선물거래소는 거래상품을 상장시킬 때 적정한 규모의 물량을 단위화하고 이를 기본단위로 하여 거래하도록 한다. 이렇게 해서 정해진 하나의 거래단위를 1계약(1Contract)이라 하며, 보통 매매주문시 주문수량은 이 계약건수를 의미하게 된다.

 

거래량

거래소 안에서 매매된 주식수를 말한다. 매도 100주, 매입 100주인 경우 거래량은 100주로서 일방계산으로 산출된다. 이에 대해 매매왕복계산을 매매량으로 하여 구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매매량과 거래량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거래량을 금액으로 본 것이 약정대금 이다. 약정대금에는 따로 수도대금이 있지만 이것은 증권회사간의 매매를 상쇄시킨 것을 말한다.

 

경상거래(current transactions)

국제경제거래를 국제수지로 계상할 때에는 경상거래와 자본거래로 나누 어서 전자를 경상계정에, 후자를 자본계정에 넣는다. 상품 및 서비스의 매매, 물물교환, 증여 등이며, 거래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①수출품, 수입품, 물물교환의 물품 ②비화폐용 금 ③외국여행비 ④해 상·항공운임, 용선료, 항만수입 등 ⑤보험료 ⑥이자, 배당금 등의 투자 수익 ⑦수수료 등의 상업 이윤 ⑧공관비 등의 정부출비 ⑨통신료 ⑩그 밖의 서비스. 이 중에서 ①과 ②의 수지를 무역수지, 기타를 무역외수지 라고 한다.

 

경상이익

기업의 실질 이익을 뜻하는 것이다. 총 매출액에서 매출 원가 /판매비 /일반 관리비를뺀 것이 영업 이익인데, 여기에다 손익을 가감하면 경상 이익이 된다. 경상 이익은 기업의 영업 활동과 직접적인 관계없이 발생하는 토지 / 유가증권 매매 차익이나 재해 등에 의한 특별 손익이 추가되는 단기 순이익과는 달리, 기업의 실질적인 운영에 의한 이익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하게 취급된다.

 

고정비(fixed cost)

일정한 기간 동안 조업 진척도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총액이 변하지 않는 비용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인건비, 감가상각비, 금융비용, 제경비 등으로 구성된다.

 

공매 (Margin buying)

신용 거래를 이용하면 투자자는 대금을 모두 지급하지 않아도 일정한 위탁 증거금만 적립하면 주식을 매입 할 수 있다. 자금을 빌리기는 하지만 현물을 사기 때문에 현물거래이다. 그러나 그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반대매매로서 시세 차익을 얻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공매라고 한다.

 

공매(Short sale)

신용거래를 이용하면 현물이 없더라도 주식을 팔 수 있다. 이것은 증권 회사로부터 빌린 주식을 투자자가 시장에 파는 것으로, 형태적으로서는 실물거래지만 투자자에게는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팔기 때문에 공매라고 한다. 이렇게 하여 판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그 주식을 매입하여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는 시세의 차익을 노리는 순수 공매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 하락을 조금이라도 벌충시키기 위하여 다른 종목을 팔아서 위험 분산을 시도하는 연계 매도 등이 있다. 공매는 연계 매도를 제외하면 장차 매입 세력이 되므로, 공매가 되고 있다면 시세의 기조가 강해지고 있음을 뜻한다.

 

공모

회사를 새로 설립하거나 증자 시에 주주, 특정한 거래처 및 은행 등에 신주 인수권을주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일반 투자자를 대상을 발행 / 모집하는 것을 공모라 한다. 발행 회사가 공모한 이유는 1)주주 층을 넓히고 주식을 분산해서 시장성을높이며, 2)매점 등에 대항하고, 3)재무제표상의 자본금을 조정하기 위해서 이다.공모에 있어서는 발행 조건이 모두 같고, 발행 가격이 불공정하게 되지 않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공모 시에 기본 주주의 이익을 해치지않도록 프리미엄을 붙여 공모 가격을 정하는 일이 많아졌다.

 

공모주 청약, 배정

신주의 발행, 구주의 매출을 통하여 기업을 공개할 때, 투자자가 그 주식을 사겠다고하는 것을 청약, 그 청약에 대해 기업을 주식이 나누어지는 것을 배정이라고 한다.공모주 청약에 의한 주식의 취득은, 공모 주식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후 주가가대게 발행가를 웃돌아 공모주 청약을 하면 많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리종목

증권거래소가 유가증권 상장 규정에 의거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된 종목가운데, 특별히 지정한 종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부도의 발생 / 회사정리 절차 개 년동안 영업 활동 정지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투자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관리종목은 제2부 종목과 마찬가지로 신용거래 대상에서 제외되며,대용증권으로도 활용될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의 매매 방법도 별도의 제한을 받아,전장과 후장별로 매매 입회 시간 범위 내에서 접수된 호가를 동시 호가로 취급하며 가격결정은 단일 가격에 의한 개별 결정 매매의 방식을 취한다.

 

뉴욕증권거래소(NewYork Stock Exchange ; NYSE)

뉴욕 월가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증권거래소로 1972 년 증권거래업자의 자발적인 조직으로 설립되었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회원이라고 해도 거래소의 재산에 대해 분할 소유권을 주장할 수가 없다. 따라서 거래소 회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기존의 회원권을 양도받는 수 밖에 없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회원을 기능별로 분류하면 ① 수수료를 목적으로 비회원인 일반고객의 위탁주문만을 취급하는 커미션 브로커(commission broker), ② 다른 회원의 주문만을 취급하는 floor broker, ③ 자기계산하에 매매를 행하는 등록거래원(registered trader), ④ 뉴욕증권거래소와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칙에 따라 자기매매도 하고 타회원의 위탁주문도 취급하는 specialist, ⑤ 수수료 취득을 목적으로 채권거래만을 취급하는 채권브로커(bond broker) 등이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주식과 채권이 모두 거래되고 있는데 주식거래의 경우 미국 총주식거래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채권거래는 장외거래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뉴욕증권거래소 주가지수(New York Stock Exchange Price Index) 는 뉴욕증권거래소가 산출, 발표하는 주가지수로서 스탠다드 앤드 푸어주가지수, 다우존스(Dow Jones) 공업주가지수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이다. 상장된 보통주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1965 년 12 월 31 일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이때의 시가총액을 지수 50 으로 하고 있으며 상장보통주식수를 가중치로 하여 계산된다.    비교시 시가총액 매일의 주가지수= ────────── 기준시 시가총액×50 증자, 신규상장, 합병 등이 발생할 경우는 스탠다드 앤드 푸어 주가지수와 같이 기준시 시가총액을 수정한다. 지수의 종류에는 종합지수와 공업주, 운수주, 공공주, 금융주의 그룹별 지수가 있으며 Federal Reserve Bulletin 에 발표되고 있다.

 

대형주

대 / 중 / 소형주를 구분하는 뚜렷한 기준은 없지만, 현재 우리 나라의 증권거래소에서는 상장법인의 자본금 규모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대형주는 500억 원 이상의 자본금을 가진 회사의 주식을 말하고, 중형주는 35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의 자본금을 가진 회사를 말하고, 소형주는 자본금 350억 미만의 자본금을 가진 회사를 말한다. 대형주는 일반적으로 유동 주식수가 많고 주식 분포가 고르며, 기관 투자가들이 많이 가지고 있어, 주가의 변동폭이 중 / 소형주에 비해 비교적 작은 편이다.

 

디플레이션(deflation)

광범위한 초과공급이 존재하는 상태이다.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져서 물가는 내리고 기업수익은 감소하게 되고 불황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호경기와 불경기의 교대와 더불어 일어나는 순환 디플레와 인플레 억제를 위한 정책적 디플레가 있다.

 

무상증자

주금의 납입 없이 신주를 발행하고, 재무 제표상의 자본금만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회사의 실질적 재산을 증가 시키지는 않지만, 자본 구조의 개선 / 주주에 대한 이익 배려 등을 목적으로 행해진다. 무상 증자는 다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첫째, 사내 유보로서 적립되어 온 준비금을 자본에 전입하는 형태로서의 무상 증자. 주식회사는 기업의 영업 활동에서 생기는 이익 중 일부를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준비금으로 적립하게 되는데, 이 준비금은 상법상 그 적립이 의무화되어 있는 준비금과 회사가 임의로 적립한 임의 적립금으로 구분된다. 일정 기간이 지나 자본금과 준비금 사이에 불균형이 생기는 경우에 자본 구성의 시정을 위하여 준비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전입하게 된다. 둘째, 재평가 적립금을 자본에 전입하는 형태로서의 무상증자.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에서의 통화 가치의 하락과 시설 및 보수에 따른 자산 가치의 상승 등의 이유로, 회사의 현존 재산은 그 실질 가치와 장부상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회사는 감가상각 등을 하기 위해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여 장부상의 가치와 실질 가치를 일치시키려 한다. 이때 발생하는 장부상의 가치와 실질 가치와의 차액을 자본에 적립하게 된다. 무상 증자는 주주가 갖는 주식 1주당 실질적 가치는 감소하지만 그 주식 수는 그 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지분 자체에는 변동이 없고, 권리락으로 주가 수준이 낮아지므로 주식에시장성이 부여되며, 또 배당이 유지된다면 주주는 증배와 동일한 효과를 얻게 된다.

 

미수금

보통거래 및 신용거래와 관련하여 고객이 증권회사에 납부하여야 할 현금, 즉 매수대금의 미납금, 신용상환의 결제부족금, 무상주에 대한 제세금 미납분 및 유상증자 청약대금의 부족액을 말한다. 미수금이 발생하면 증권회사는 고객에게 구두, 전화, 서면 등의 방법으로 즉시 통보하여 납부토록 하여야 하며 만일 기일 내에 납입되지 아니하면 수탁계약준칙에 따라 결제정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미수금이 많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미수금정리를 위한 매도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장세도 영향을 받게 된다.

 

반등

하락추세의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반발과 같은 의미지만, 그 정도에 있어서 더 큰 것이 반등이다.

 

배당

주식회사가 주주에게 출자 자본에 대한 대가로서 지불하는 것으로, 이익 분배에 해당된다. 회사 경영에 참가하지 않아도, 주식을 소유하는 큰 목적이 이 이익 분배이다.일반적으로 주권으로 지불할 수 있다. 이것을 주식 배당이라고 한다. 현금의 사회 유출을 막고 주주에 대한 이익 배분도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이다. 배당 액은, 1) 자본금 2) 자본 준비금과 이익 준비금의 합계 3) 당해 적립될 수 있는 이익 준비금 4) 특정한 이연 자산이 법정 이익 준비금의 합계액을 초과한 부분을 공제한 금액이 한도로 정해져 있다.

 

배당금 보상률(dividend coverage)

기업의 순이익이 총배당금 지급액을 보상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낮은 배당금 보상률은 경영자가 이익이 줄어들게 될때 배당금을 높이거나 현수준을 유지하게 하는 기회를 줄어들게 만들어 경영의사결정의 폭을 줄이게 한다.

 

배당률

1주당 액면 금액에 대하여 지급도는 배당금의 비율이다. 배당률은 일반적으로 그 회사의 수익성에 결정되며, 배당률의 높고 낮음은 대외적으로 그 사업 또는 기업에 대한 신용 및 비판의 근거가 된다.

 

보통 거래

실물 거래 방식 중의 하나로, 매매 계약을 체결한 후 3일째 되는 날 주권과 대금의 교환이 행해지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우리 나라와 비슷한 것으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실시되고 있는 레귤러 웨이가 있는데, 이것도 실물거래로, 매매 계약 후 5일째 되는 날에 수도 결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통주

우선주나 후배주와 같이 특별한 특별한 권리 내용을 갖지않는 주식을 말하는데, 발행되는 대부분의 주식이 이 보통주 이다. 보통주는 이익 배당 또는 잔여 재산의 분배를 받는 순위에 있어서 우선주 다음의 차례이다.

 

부채(debt)

기업이 출자자 이외의 제3자로부터 빌린 자금으로 타인자금이라고도 한다. 부채는 기업이 개인, 회사 또는 기업의 외부조직에 대하여 짊어지고 있는 금전,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할 채무나 의무를 말하며 채권자 입장에서는 기업에 대하여 가지는 금전 또는 재화, 용역에 대한 청구권을 의미한다. 대차대조표 상의 부채항목으로는 유동 부채(차입금, 외상매입금, 지불수표 등), 고정부채(장기차입금, 사채), 충당금(퇴직급여충당금, 수선충당금)으로 구분하고 있다.

 

부채비율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말한다. 즉 부채 총액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수치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부채는 유동 부채 / 회사채 등의 장기 차입금을 말하며 자기 자본은 주식 / 유보 이익 / 자본준비금 등을 포함한다. 채권자의 입장에서는 기업이 파산하거나 청산하는 경우 잔여 재산을 분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채 비율이 낮을수록 좋다. 기존 주주의 입장에서는 높은 부채 비율이 낮을수록 좋다. 그러나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높은 부채 비율을 원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면 기존 주주의 경영 지배권이 약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으로 이러한 경우 주주는 유상 증자보다는 타인 자본을 원하게 된다.

 

사채

주식회사가 사업자금을 일반 대중으로부터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채권이다. 채권을 발행한 회사는 채무자로서 채권자에게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해야 하며, 약속된 날에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사채가 주식과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1) 일정한 상한 기한이 있다. 2) 기업의 이익에 관계없이 확정 이자를 채권자에??지급하여야 한다. 3) 회사 해산의 경우에는 주식에 우선하여 잔여 재산 분배에 참가한다. 4) 주주 총회에서의 의결권이 없다.

 

상장

증권 시장에서 매매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증권을 증권거래소에등록 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이 상장되려면 먼저 기업이 공개되야 하는데, 일단 상장이 되면 기업은 발달된 거래 시설과 기술을 이용하여 거액의 자금을 용이하게 조달할 수 있고, 자사 증권에 시장성을 부여하여 환금성을 높일 수 있다. 어떤 종류의 증권에 대해 특정 증권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거래소 시장은 조직화된 시장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매매거래할 수 있는 주식은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상장의 절차와 자격요건 등은 나라별/거래소별로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 증권거래소 당국의 상장심사 기준에 맞아야 한다. 상장이 결정된 증권은 따로 매매거래 허가 없이도 거래소 입회장내에서 계속 거래할 수 있고 여기서 형성된 가격은 공정한 시세로 공표된다. 한편 주식은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를 상장회사라고 한다. 상장회사는 일반적으로 비상장회사에 비해 사회적 신인도가 높은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장기업이 상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상장증권의 시장성이 커 지고,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이 보다 원할해지는 것 등이다.

 

상장 폐지

상장법인의 신청 또는 상장 폐지 기준에의 해당 등의 이유로, 증권거래소가 증권 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회사 또는 유가증권으로부터 증권시장에서의 매매 자격을 박탈하는 것을 말한다. 상장 폐지 조치는, 사업 보고서 또는 반기 보고서의 미 제출, 3년 연속 감사 의견 부적정 또는 의견 거절, 회사 정리 절차 개시, 어음 또는 수표 부도, 최근 3년 계속 자본 잠식, 기타 거래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의 기준에 의해 행해진다.

 

상장 회사

기업을 공개하여 유가증권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회사를 상장회사라 한다. 상장회사는 자사의 경영과 증권에 관한 사항을 규정에 따라 정기적으로 거래소에 보고하여야 하며, 일반 투자자에게는 기업 공시를 해야 한다.

 

소액 주주

당해 법인의 발행 주식 총액 또는 출자 총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과, 액면가를 기준으로 하여 3억원 미만의 금액 두 가지 중, 더 적은 금액에 해당되는 주식수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를 말한다. 기업 공개의 요건 중에 소액 주주에 관한 사항이 있는데, 그것은 소액 주주가 보유하는 주식수가 발행 주식 총수의 40% 이상일 것과 소액 주주의 수가 300명 이상일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손익계산서

한 기업에 있어서의 일정 기간 동안의 수익과 비용을 대비하여 경영 성과를 나타내는 표이다. 손익 계산서는 다른 재무 제표와 비교할 때, 1)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고, 미래의 순이익을 예측할 수 있으며, 2) 경영 분석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고, 3) 경영 전략 및 배당 정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손익 계산서를 투자 판단 자료로서 사용할 때에는, 경상 이익의 추이와 특별 이익 계상 여부, 영업 외 수익/ 비용 등의 규모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수익률

연간 배당금 또는 이자를 증권 매입 가격으로 나눈 수치를 백분율로 표시 한 것이다. 이것은 투자 자금이 연간 배당이나 이자로서 얼마의 이익을 올리는 가를 나타내는 수치로, 주식의 경우 연간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표면 수익률과 증자 등을 감안한 투자 수익률이 있다.

 

수입배당금

소유주식, 출자금 등의 단기투자자산 및 장기투자자산에 관한 이익발생으로 인한 잉여금의 분배로 받는 배당금을 수입배당금이라고 한다. 따라서 수입배당금은 은행, 기타의 금융업과 같이 그것을 영업상의 수익으로 계상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손익계산서상 영업외수익의 1항목에 속한다. 배당의 형태에는 현금배당, 재산배당, 증서배당, 청산배당, 주식배당 등이 있다. 이들 각 형태별 배당은 모두 수입배당금계정으로 처리하여도 무방하나, 기업회계기준이 주식배당금을 별도의 계정으로 설정하여 처리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라 할 수 있 다. 세법상 배당금의 범위는 현금배당 이외에도 주식배당, 잉여금의 자본전입 등과 같이 경제적 이익이 주주에게 귀속되는 경우에도 이를 배당금으로 보아 법인세를 부과한다. 이를 배당(또는 분배)의 의제라고 한다.

 

시가 총액

각 상장 종목의 상장 주식 수의에 그 때의 주가를 곱하여 산출한다. 그러므로 시가 총액은 주가의 변동과 함께 시시 각각 변한다. 물론 주가가 변하지 않더라도 상장주식 수가 증자 / CB (전환 사채) 의 주식 전환 / 혹시 감자 등에 의해서 변하면, 시가 총액도 변한다. 상장 주식 전체의 시가 총액은 주식 형태를 취한 금융 자산의 시가 평가액이 되는데, 이것과 금융 자산 전체와의 비교, 명목GNP 등 ?탐쳄?경제 지표와의 비교도 흔히 화제가 된다. 시가 총액의 업종별 점유율도 주목된다. 주가가 기업의 장래성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데에서, 이것은 성장 산업, 산업구조의 장래상을 선취하고 있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개별 기업의 시가 총액은 기업의 총 가치를 나타낸다. 대차 대조표에 나타난 기업 가치와는 별개의 것으로 기업의 인기도에 의해서 양자의 괴리가 커지는 경우도 있다. 시가 총액이 기업 가치를 밑돌게 되면, 탈취나 TBO의 대상이 되기 쉽다.

 

약세 시장

장기적으로 볼 때 주가가 하락하는 추세에 있는 시장을 약세 시장 이라고 한다. 증권의 시장 가격의 증권의 고유 가치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을 때 나타나며, 주가가 상당 기간 동안 하락 할 것이 예측되는 시장이다.

 

우량주

영업 실적과 경영 내용이 좋고 배당률도 높은 회사의 주식을 일컫는다. 이것은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주가의 수준에 따라 고가 우량주, 중견 우량주, 품귀 우량주 등으로 표현 된다. 우량주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아직 없으나, 일반적으로 수익력이 높고, 재무구조가 좋으며, 능력이 탁월한 경영자가 있고, 동업계에서 유력한 지휘를 가진 회사의 주식을 말한다.

 

우선주

우선주는 배당 가능 이익이 발생 했을 때나 자여 재산이 분배될 때 보통주에 우선하여 소정의 배당이나 분배를 받을 수 있는 주식이다. 우선주는 회사의 경영참가에는 별 관심이 없고 배당 등 자산 소득에만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발행된다. 우선주에는 그 우선권의 내용에 따라일정률의 우선 배당을 받고 또 잔여 이익에 대해서도 보통주와 같이 배당에 참가하는 참가적 우선주와 잔여 이익의 배당에 대해서는 참가 할 수 없는 비 참가적 우선주가 있다. 그리고 당해 연도의 배당이 이미 정해진 우선 배당률에 미치지 못했을때 그 부족액을 다음 연도 이 후의 이익에서 배당 받을 수 있는 누적적 우선주와 그렇지 못한 비누적적 우선주가 있다.

 

유상증자

주식회사가 주주들의 실질적인 출자에 의하여 자기의 자본을 늘리는 것이다. 이때 회사는 증자와 함께 신주를 발행하는데, 그 형태에는 주주 배정 / 제 3자 배정 / 공모 등이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선 주주 배정이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다.

 

종합 주가지수

증권 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의 주가 변동을 날마다 종합한 지표가 종합 주가지수이다.종합 주가지수는 단순히 상장된 기업들의 전체적인 주가 동향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줄 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면에서 정치 / 사회 / 심리적인 요인까지 고려된 국가 전체의 한 시점의 경제 상황을 대표하는 지표로, 미래의 경제 예측까지 반영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종합 주가 지수는 기준 시점의 시가 총액과 비교 시점의 시가 총액을 비교, 산출하는 `시가 총액식 주가 지수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증권 거래소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 시점으로 하여 이 날의 종합 주가지수를 100으로 정하고 이에 대비한 지수를 매일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종합 주가지수가 1,000 포인트선을 넘었다는 것은, 그 동안 국내 상장 주식들의 주가 수준이 10배로 상승 했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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