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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안전하게 주식 사는법 - PER, PBR, ROE, EPS가 뭔지는 아시죠?

by Martinkang 2020. 7. 1.

주식 첫 걸음

시작은 개념 정리 부터

오늘은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ROE(자기자본 이익률), EPS(주당순이익) 관련해서 입니다. 

 

 

우선 우리의 생활패턴을 먼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물건을 구매하기전 어떤 부분들을 고민하고 우선순위에 두시나요?일반적으로는 가격 (Price), 품질 (Quality) 그리고 Brand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저렴할 수록 좋을거고,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은 제품 그리고 그것이 브랜드 제품이라면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에 이 모두를 만족하는 제품을 찾는일이 그리 호락하지는 않을 뿐더러 흔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우리 소비자들은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서 품질대비 저렴한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 합니다. 

자, 주식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해 봅시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이 S社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누구나 모두가 알고 있죠 S社 주식은 배신하지 않을거란것을....이는 과거 주식챠트를 보면서 학습해온 우리 개미들의 결론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약 S社 주식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 진입장벽이 높다면 어떻게 할까요? 무리해서 갈 필요는 없게죠?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 어떤 주식을 골라야 할까요? 당연히 제품 구매와 동일하게 가격과 품질 그리고 브랜드를 만족 시키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기업의 품질은 기업의 재무상태라 말 할 수 있겠고, 재정상태가 좋다면 든든한 총알을 바탕으로 기업 운용 후 좋은 Performance를 낼 것이고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구성원들의 skill 역시 up 되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돈을 벌어 들이는 skill과 구성원은 기업의 순이익으로 나타나고 재무상태는 순자산가치로 나타나게 됩니다. PER과 PBR은 주가와 기업의 품질을 동시에 대변하는 투자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해 가장 우선되고 기본이 되어야 하는 투자지표가 바로 PER과 PBR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여기서 능력대비 좋은 실적이나 평판을 내지 못하고 있는 우량한 녀석을 찾아내는것이 관건이겠지요. 

 

 

PER(Price Earnings Ratio : 주가수익비율)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66000원이고 EPS 12000원이라면 A사의 PER 5.5가 된다PER가 높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PER은 현재 주가가 주당 순이익에 비해 어느정도 되는가를 알아보고자 하는 지표로 높을수록 과대평가,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 있는 주식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것 아닙니다

PER이 높은 경우는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 주당순이익은 평균 이지만 주가가 높을 때 -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성장하는 기업일 가능성 있음
  • 주가는 평균인데, 주당 순이익이 낮을 때 - EPS가 낮아져서 올라간 경우로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움

 반대로 PER가 낮은 경우도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 주당순이익은 평균인데 주가가 낮은경우 - 모기업의 부도 또는 악재 등과 같은 외부요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음
  • 주가는 평균인데 주당 순이익이 높은경우 - 식발행 물량 자체가 적은경우,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되는 경우, 동종업계 부진예상 등의 영향등의 경우

예를 들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만원이라면 PER 10배가 된다는 것 입니다.

 

PBR(Price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주가가 한 주당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한 주가기준의 하나로 장부가에 의한 한 주당 순자산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으로 나누어서 구합니다PBR이라고도 하며 PER (주사수익비율)과 함께 주식투자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부도사태가 빈발하고 있는 현실에서 회사가 망하고 나면 회사는 총자산에서 부채를 우선 변제해야 합니다. 그러고도 남는 자산이 순자산이란 것인데, 이것이 큰 회사는 그만큼 재무구조가 튼튼한 것이고 안정적입니다.
주당 순자산은 ‘(총자산-총부채)÷발행주식수’가 됩니다. 그러므로 주당순자산비율(PBR)은 ‘주가 ÷ 주당순자산’이 되고 배수가 낮을수록 기업의 성장력, 수익력이 높다는 말이다PER이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인 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PBR 역시 낮을수록 가격에 비해 재산이 많은 경우이므로 저평가된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PBR 1보다 작은 기업이 있다면 이는 회사의 청산가치가 현재 가격보다 높다는 의미이므로 M&A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PSR이 있는데 이 지표는 주가매출액비율(Price Sales Ratio : PSR)을 의미하는데 순이익보다는 변동이 심하지 않는 매출을 기준으로 한 지표이다. 주가/1주당 매출액으로 계산합니다. 이 지표는 아직은 이익을 내지 못하는 신생기업이나 인터넷 벤처회사들에게 적용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 지표들은 적정주가를 산출하기 위해 활용되는데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S社의 내년도 EPS(주당순이익)1,000원이고 BPS(순장부가치)10,000윈이라고 가정하고, 

S社의 적정 PER5, 적정 PBR 2 라고 할 때 S社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 적정 PER : 5,000(=5 X 1,000)
  • 적정 PBR : 20,000(=2 X 10,000)

참고로 이러한 기본 원리를 이해 하시고, 종목 선정 시 참조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 이지 이러한 로직을 맹신하라고 부추기기 위함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출처 : 네이버 주식

 

ROE(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 이익률)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의 공식으로 산출됩니다. 이는 기업이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경영효율성을 표시합니다만약 ROE 10%이면 10억 원의 자본을 투자했을 때 1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것을 보여주며, ROE 20%이면 10억 원의 자본을 투자했을 때 2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입니다따라서 ROE 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에 비해 그만큼 당기순이익을 많이 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가 높은 종목일수록 주식투자자의 투자수익률을 높여준다고 볼 수 있어 투자자 측면에선 이익의 척도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ROE 가 회사채 수익률보다 높으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며, 적어도 정기예금 금리는 넘어야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 주주(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ROE가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기업투자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만약 ROE가 시중금리를 밑돌 경우에는 투자자금을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주식

 

EPS(Earning Per Share : 주당순이익)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EPS= 당기순이익/주식수) 입니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됩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당순이익은 주가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결론은 EPS가 높을 수록 좋은 주식이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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